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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and Life(NL)/Sweet Home

Homeless에서 벗어나다...

오늘 드디어 집 열쇠를 받았다..


기쁘다.. ㅠ.ㅠb

그런데...


하하하..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전등도 없다.. ㅡ.ㅡ;;
비어 있은지 일년가까이 되는 집이라.. 전기도 안들어온다..그나마 물은 나온다... 다음주 화요일에 전화해서 전기 넣어달라고 해야한다... ㅠ.ㅠ

오늘 전등도 알아보러 다니고..
벽에 페인트를 칠할지. 벽지를 발르지 고민하다가... 페인트 칠하기로 결정.. 왜? 벽지는 힘들어.. 비싸..
바닥은.. 거실은 장판, 침실은 카페트로 결정...
크기를 재어보고 가서 주문해야지..
이제 벽의 페인트 색을 어떤걸로 할지를 결정하는 일만 남았다...

보라색으로 하면 미친것 같을까...

일단 바닥은..


이 둘중 하나로 결정.... 이유는.. 싸니까.. ㅡ.ㅡ;;


카페트는...


이중에서 가운데꺼하던지.. 아래에꺼..

이유는 역시.. 싸니까...

이정도..
문제는 벽을 어떻게 칠할지 결정하는건데.. 흠흠흠...

침실의 벽 한쪽이 갈색이다.. 그냥.. 그대로 색을 맞춰서 칠해버려야 겠다..

그리고...

침실의 창문에 커텐은 어떻게 하지.. 음음음...

고민고민...

내일은 오전에 후딱 자질해서 주문해야하고..

문제는 벽의 색깔인데.. 쩝.. 우짜지~~ 우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