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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and Life(NL)/Sweet Home

오늘하루동안 집꾸미기...

거실과 침실1에 페인트 칠하기.. (복도에도 할려고 했으나.. 그냥 시간봐서 벽지 바르고자 한다...)
페인트 사러 가서.. 당당하게 난 퍼플을 원한다!라고 했는데..
직원왈.. 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냐?  그렇지 않으면 이색은 하지 마라.
ㅡ.ㅡ;;

응? 그래.. 그럼 아이보리... ㅡ.ㅡ;

줏대없이.. ㅠ.ㅠ

암튼.. 거실과 침실의 페인트 칠을 거의 다했다.. 거~~의.. 거실 한쪽 벽면에 기존에 칠해져 있던 페인트와의 부조합으로 일어나서 수정해야하는 부분만 빼면... 거의....

점심먹고 침실 바닥에 깔 카페트사러 고고싱! 방두개에 카페트 까는데 575유로.. 젝슨.. 오지게 비싸네...
그렇지만 침실은 좋은걸로.. 난 소중하니까..

전등을 달려고 했는데.. 이동네 형광등 너무 비싸!  ㅠ.ㅠ

결국 전등은 못달고 그냥 페인트만...

다음주중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일단 거실에 침대를 들여야 하지만... Alexadrium에 파는건 전부 비싸! 침대 베이스만 600유로가 넘어! 메트리스까지 하면 침대만 1000유로가 넘잖아.. 젝슨... 패스!

다음주에 이케아로.. ㅠ.ㅠ

결국... 냉장고와 세탁기만 주문하고 저녁으로 KFC에서 닭을 사서 맥주와 함께.. 치맥...

결국 오늘 눈에 보이는 결과는 벽에 페인트 칠한것이 전부..

이렇게 3일의 연휴가 지나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