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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gium(B)

111225-Ghent

네델란드로 와서 첫 연휴.. 어제는 집에 페인트 칠하고 이것저것..
오늘은 집에 그냥 있기도 그렇고 해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네델란드를 벚어나보자 해서 간곳은 Belgium의 Ghent..

일요일이라 주차까지 무료라며... 대박~~


Ghent관련해서 들어본거라고는... St. Baafskathedraal(성 마프 성당), 크리스마스에 성당이란곳을 처음 들어가 봤는데...
TV에서나 보던 그런 웅장함이 느껴지는 미사가 진행중...
찬송가를 부르는데... 웅장한 성당에서 울려퍼지는 찬송가여서인지.. 어지간한 오케스트라보다 더 듣기 좋은 소리로 들리더라..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로.. 사진이 없다.. 나중에 다시 들어가 볼려고 했으나...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패스..

오늘 비도 오락가락하고.. 춥기도 춥고.... 크리스마스라서 문을 연 커피숍이나 식당도 거의 없어서...


2유로짜리 크레페로 브런치.. 그런데.. 한국에서 먹어봤던 어떤 크레페 보다 맛있... ㅡ.ㅡb
안에 들어 있는 쪼꼬는 정말.. ㅠ.ㅠb



저거 한병씩만 마셔 봤으면 좋겠다라며 진열장을 보면서 침만 삼키고...


나름 유명한 KOFFIE 3,14 THEE에서 우아하게(?) 커피에 와플을 먹을려고 했으나.. 와플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는 천정벽력같은 소리에.. 아쉽지만.. 초컬릿 크림 와플만하나 테이크아웃...

이거.. 맛이... 문텐로드 입구에 있던 그 와플집이 생각나드라.. 그집와플... 씨래기... ㅡ.ㅡ;;

이거.. 완전.. 대박! 대빵 맛있...

그렇게.. 여기저기..


둘러보고..


맥주한잔과 스테이크로 점심...

그리고 다시 로테르담으로...

다음에는 날씨 좋은날 자전거를 가지고 가서 둘러보리라 생각하며.. 아쉽지만.. 이번 Ghent행은 마무리...


덧... GTI 주제에 연비가 14km... 님 좀 짱인듯...그런데 시내주행때 좀 그 연비 나와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