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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gium(B)

120429-Antwerpen(Antwerp)

오늘 집에서 뒹굴뒹굴 모드로 있을려고 하다가...




Nespresso에서 여왕의날 기념 어쩌구 저쩌구가 나온다고 하길래.. 한정 캡슐이나.. 뭐 이런건줄 알고 갔더니..

기존에 나와 있던 제품 3가지를 묶음판매하는거였다.. 낚였..


짜~~잉나~~~를 연발하다...



충동구매... ㅡ.ㅡ;;

한국에는 안판데... ㅡ0ㅡ;; 잘..산거지... 암..


그렇게 충동구매를 하고 집으로 오다가.. 향한곳...Antwerpen...

Belgium 북서부에 위치한 Gelgium 제 1의 항구도시. 또한 플란다스의 개에서 마지막 네로가 파트라슈와 함께 마지막을 장식(?)한 루벤스의 그림이 있는 Cathedral of Notre-Dame(노트르담 대성당/ 성모마리아 대성당)이 있는곳..




이제 대중적인 쪼꼬로 전락(?)해 버린 고디바 부띠끄도 있고...




Pierre Marcolini도 있다.. 그런데.. 일요일에.. 그것도 오후 2시면 사람들이 한참 다닐 시간인데.. 이런 시간에 매장 운영을 안한다는건..자존심인거? 뭐여? 장사를 하겠다는거? 말겠다는거?



여기는 루벤스 생가...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에 보기로... 루벤스의 작품중 유명한건 거의 다 있단다... 꼭 보러 가야지..




Daly pass를 이용하면 하루 3유로에 무제한 이용할수 있는 자전거.. 곳곳에 자전거를 주차(?)해 둘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차량이 다니면서 수거해가는것 같았다.. 자세한건 모림... 그냥 차들이 다니면서 가져가고 내려두고 하는걸 보고 생각해본거임..




아침에 로테르담은 비가 왔다.. 그런데... 이곳은.. 완전 화창함.. 네델란드는 음식뿐만 아니라 날씨도 저주받은 동네.. ㅡ.ㅡ;; 고흐가 귀를 자른것은 햇볓을 못봐서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른것으로 생각됨... 이건 학계에 논문으로 발표하고 싶으나.. 전공분야가 아니고... 지금 그런거 낸다고 해봤자.. 신경써줄 사람 아무도 없으니.. 패스... 혼자만 그리 생각하고 있으련다...


지나가다 공원을 발견했는데.....






완전 이쁨.. ㅡ.ㅡb 시내 중심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이나라는 축복받은 나라라는것...




시내 이곳저곳...


요것은 루벤스 동상..

부끄러운 말이지만.. 난 루벤스가 네델란드 사람인줄 알았다.. ㅡ.ㅡ;;

루벤스.. 쏘리...




저거쓴.. 노테르담 대성당(성모마리아 대성당)... 플란다스의 개에서 네로와 파트라슈가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를 보러가는 장소로 유명한 바로 그곳!




그림을 볼려고 했으나.... 그림 몇점 보려고.. 6유로를 내는건 돈 아깝드라.. ㅡ.ㅡ;; 그래서 패스.. 6유로 아끼고.. 루벤스와 노트르담 대성당 도록을 샀다... 30유로 주고.. ㅡ.ㅡ;; 이 뭥미?



여긴... 음.. 무슨 광장... 이름 생각 안남.. 그리고 저 동상은 "브라보 동상" 옛날 아주 먼옛날 이곳 영주가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통행세(?)를 받는것을 못마땅히 여겨 그 성주의 손을 잘라 바다로 던졌다나 뭐라나.. 뭐 그런걸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동상(?) 맞는지 모르겠다.. 암튼 그러하단다...



그리고 이것은 홍합... 홍합... 그리고 비프 스튜...

맛? 그냥 그럼...난.. 해산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음...




그리고 이건 벨기에 맥주  de koninck... 맛은.. 그냥.. 닝닝한 맥주... 오늘 간 식당이 그닥 음식도 그렇고 만족 스럽지는 않았....


그리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둘러볼만한 도시는 아니지만..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한번 일찍 와서 골목골목 돌아다니면 좋을것 같은 동네...

필수 코스로는 루벤스 생가와 노트르담 대성당.. 시간이 있을때 입장료 지불하고 들어가서 그림을 찬찬히 둘러보면 좋겠다.. 루벤스의 대부분의 작품이 루벤스 생가에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