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독일출장중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알현한 PORSCHE DESIGN P'5000
면세점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가격과, 260이라는 칫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그런데... 김해 롯데아웃렛에 로테르담가서 잠옷으로 입을 트래이닝복을 구입하러 갔다가...
이녀석을 발견했다..
사실 내가 발견한건 아니고.. 동규 시끼가 발견했다.. 이시끼랑은 같이 쇼핑하러 가면안되겠다...
결국...
이녀석을 덜컥 지르고야 말았다...
아무래도 작년 디자인이기 때문에.. 할인을 한 가격...270000원에... 운동화 한켤래에 27만원... ㅡ.ㅡ;;
그렇다.. 정신줄을 살짝 놓은거다...
뭐... 네델란드가면.. 주말이외에는 신을 일이 거의 없으니.. 운동화 몇켤래 산다고 생각하고 샀다.. 물론... 이건... 장담할 수 없는 지름이긴 하지만..
암튼... 질렀다..
이녀석을...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