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의 시리즈는 부재가 아마.... 베라의 어장관리였지...
보는 내내 불편하고... 왜 저러나.. 싶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저런적이 있었던것 같아서 불편했는지도....
암튼..
이 시리즈의 완결편인 이번 영화는... 뭔가.. 속은 듯한 느낌이랄까...
그냥 남영동 1935를 보는게 나았지 않나.. 싶다..
그냥 기분도 꿀꿀한데 내용까지 꿀꿀한 영화를 보고 싶지가 않았달까..
그렇다..
요즘 내 기분엔.. 내용까지 꿀꿀한 영화를 보면 정말 내 기분이 바닥을 칠것 같아서 패스...
과거를 알아야 하고.. 그 과거를 제대로 볼 눈을 가져야 하는건 맞지만.. 그 과거를 알기 위해서 내 현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본다는건 아니쥐...
그래도.. 한번은 봐줘야 하는데....
당분간은 패스하자...